[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부여농협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10억원(국비50%, 지방비40%, 자부담10%)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하고 규모화 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부여군은 부여농협의 멜론 품목으로 지난 9월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여농협은 향후 2년 동안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을 지원 받아 멜론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저온저장고 및 포장실 등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설치를 통해 고품질의 멜론을 상품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를 중심으로 조직화를 통한 수급안정과 고품질 상품화 육성, 안정적 판매 등으로 농업분야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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