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0월30일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산양삼, 더덕, 잣, 표고, 오미자, 곤드레 등으로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물 90톤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지난 11일 기준 58톤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온라인은 홈쇼핑(공영), 인터넷쇼핑(네이버스토어, 강원진품센터, 시군 온라인 쇼핑몰 등)을, 오프라인은 5개 시군 관광지, 리조트, 휴게소 등을 통해 각각 진행 중이다.
박용식 도 녹색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의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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