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초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원주 소초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10-13 15:14:00
▲원주시청사 전경.(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0 원주시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에 소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3일 선정됐다.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심사한 이번 시상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소초면에 이어 우수상은 학성동과 명륜동, 장려상은 문막읍, 우산동, 단계동, 단구동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소초면은 경로당 폐쇄에 따른 홀몸 어르신 말벗 서비스인 행복콜센터 운영, 학성동은 찾아가는 어르신 요리교실, 명륜1동은 남산공원 둘레길 조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운영비로 지원된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나눔 봉사 활동 및 약선차와 함께하는 건강백세 운영 등으로 우수사례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중앙동은 강원도 주민자치대상에 추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 특성에 맞게 나누고 돌보고 응원하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들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주민자치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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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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