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5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8회 GTI 국제 무역‧투자박람회에서 ‘글로벌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대면 네트워킹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형 스크린 온라인 스튜디오에 투자자를 초청,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한국형 뉴딜로 선정된 강원도 신산업과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열띤 설명과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의 제한을 극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쌍방향 소통이 원활한 화상시스템인 ‘ZOOM Webina’를 사용하고 GTI 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온라인 GTI 박람회’에서 생중계 된다.
도는 앞으로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를 고려해 투자설명회와 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현장 답사, 협상 등의 과정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O2O 외자유치 플랫폼’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 지사는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코로나19에 당당히 맞서고 위기 속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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