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완화 방침에 따라 그동안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13일부터 재개방한다.
대상 시설은 드림체육관, 농민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관, 원주테니스장(실내),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이다.
단 원주시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인원을 1/2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하에 운영할 방침이다.
수영장 등은 별도의 준비를 마치는 즉시 재개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중단됐던 원주시 노인일자리사업도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대상은 28개 사업 총 4373명이며, 다만 경로당급식도우미 사업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될 경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임시 휴관했던 문화시설도 13일부터 재개된다.
대상은 댄싱공연장 및 치악예술관 등 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 7곳을 비롯해 원주문화의 집과 판부생활문화센터 등 총 9곳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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