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정기 하자 검사 실시..."안전이 우선"

평창군, 정기 하자 검사 실시..."안전이 우선"

기사승인 2020-10-13 15:31:07
▲평창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26일까지 2020년도 제2회 정기 하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0년도 제2회 정기 하자 검사는 2020년 10월 1일 이후 하자담보책임기간 중에 있는 시설공사 689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창군은 시설물 관리 및 사업발주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검사원으로 임명하여 현지 출장을 통해 구조결함 및 균열, 누수현상 등의 하자 유무를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

하자 검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하고 미이행시 하자보수보증금으로 강제집행 하는 등 각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관리와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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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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