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동북아 대표 경제‧한류축제인 ‘제8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오는 15~18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주요 기업‧경제분야 단체장 등 50명만 오프라인으로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3D가상 전시, 쇼핑몰, 온라인 수출 등을 핵심으로 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 6개관 296개 부스(뷰티 71, 의료기기 17, 바이오 13, 청정식품 145, 생활용품 50)를 3D 가상공간에 전시한다.
특히 각각 부스에는 쇼핑몰을 연동시켜 시공간 구애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을 통해 1년 내내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다.
플랫폼 전시 부스는 온라인 쇼핑몰 연결, 특판 행사, 경품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URL홍보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또 박람회 참가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국외바이어 274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118개 참가기업과 1:1 매칭하는 등 온라인 수출 상담도 진행한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아쉬움이 있지만 3D 가상전시, 쇼핑몰 등을 연계해 1년 내내 박람회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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