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대화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봉술, 부녀회장 정성현) 40명은 최근 대화문화체육관에 모여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매년 평창군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던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취소되어 각 읍면별로 나눠 진행하게 된 것으로, 대화면에서는 김장김치를 비롯해 계란, 돼지불고기 등 독거노인 350가구를 위한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성현 회장은 “매년 평창군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함께 모여 진행하던 김장김치 봉사가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나눠드린 반찬이 독거노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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