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양구읍 하리 파로호 꽃섬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파로호 꽃섬에 명품 꽃길을 만들어 포토 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메타세쿼이아 약 500본을 식재했으며 내년에 추가로 1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앞서 파로호 꽃섬은 갈대와 버드나무 숲으로 방치됐지만 지난 2018년부터 군이 산책길, 꽃밭, 편의시설, 포토존 등을 설치해오고 있다.
허남원 군 녹지공원담당은 “파로호 꽃섬을 꽃과 명품 가로수길이 조화를 이루는 섬으로 가꿔 주민 및 관광객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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