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군사학과 위상 정립" 상지대, 평화통일 안보체험 교육 참가

"명품 군사학과 위상 정립" 상지대, 평화통일 안보체험 교육 참가

기사승인 2020-10-14 14:31:37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군사학과 신입생은 14일 2020 평화통일 안보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부 인가 비영리단체인 통일안보전략연구소(소장 강우철)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한다.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신입생들은 △서울시 용산 소재 전쟁기념관 및 비상대비체험관 관람 △ 파주 DMZ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견학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답사, 남북관계 · 통일정책 주제 강의 수강하는 등 예비 군 장교후보생로서 평화통일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민 상지대 군사학과 학생은 “평화통일과 안보가 공존하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채로운 견학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학과장 최기일 교수는 “매학기 병영 및 안보체험, 각종 군 관련 전시회, 세미나 행사 참석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방산업체 업무협약(MOU) 외에도 대학원 내 군사학 석/박사과정 개설, 부설 군사안보연구소 개소 등을 추진해 명품 군사학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강원도 내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 군사학과로서 한 학년 30명 정원으로 선발한다.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2020학년도 25명을 모집하는 수시전형에서 164명이 지원해 6.56: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금번 2021학년도 25명을 모집하는 수시전형에서도 22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8.80:1로 지난해 경쟁률을 경신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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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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