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슬라이딩센터 사후활용…‘플라잉스켈레톤’ 사업 추진

강원도, 슬라이딩센터 사후활용…‘플라잉스켈레톤’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10-15 11:28:50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동계올림픽 경기장(슬라이딩센터) 사후활용을 위해 ‘썰매종목 체험시설(플라잉스켈레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썰매종목 체험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 하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시설 공사는 내년 2월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설은 슬라이딩트랙 1.5㎞ 구간을 60km/h의 속도로 좌우 스윙하며 내려오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이다.

앞서 국‧내외 경기연맹 측과 썰매종목 체험시설 설치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구 도 올림픽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연되던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를 국제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슬리이딩센터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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