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알펜시아 리조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1~21/22 두 시즌 동안 이용 가능한 ‘2시즌권’을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기존 대인권(27만원), 소인권(25만원)으로 판매되는 한 시즌권(21만원)에서 6만원을 추가하면 두 시즌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즌권 구매 혜택도 제공된다. 구입자 본인에 한해 매 시즌 12월~2월 워터파크 오션700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즌권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2시즌권’ 판매금액의 3%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봉사 단체에 기부 할 예정이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올 시즌, ‘스노우랜드’도 개장한다. ‘스노우랜드’는 익사이팅 존, 눈썰매장, 눈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겨울 눈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방역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알펜시아는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매일 객실 방역과,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된 ‘2시즌권’을 통해 활기찬 겨울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올겨울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안전지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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