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악자전거파크 운영 재개...실내시설은 제외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운영 재개...실내시설은 제외

기사승인 2020-10-15 14:31:27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시 휴장에 들어갔던 강원 원주산악자전거파크가 지난 14일부터 재개했다.
 
다만 기존에 조성된 크로스컨트리 코스 24.4km, 다운힐 코스 4km, 펌프트랙, 세륜장 등 실외시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과 라커룸 등 실내시설은 이번 재개장에서 제외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개장에 맞춰 7월부터 조성 중인 초급코스 신설 사업이 오는 20일경 마무리되면 산악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초보자 등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신림면 황둔리에 문을 연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국내 최초의 산악자전거(MTB) 복합시설로,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비롯해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설 예약은 원주시 통합예약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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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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