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숨통 트였다'...정선군, 문화·체육시설 운영 재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숨통 트였다'...정선군, 문화·체육시설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0-10-15 15:23:32
▲정선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각종 문화·체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지난 12일부터 재개방했다.

국민체육센터, 전천후 게이트볼장,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임계농민문화체육센터 등의 공공 체육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정선군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정선아리랑전수관, 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생활문화센터인 아리샘터 등 문화시설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정선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복지시설도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복지시설 내 프로그램은 50인 이하로 실시하며 시설 내 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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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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