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최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준진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신입사원들이 멘토로 나서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의 취업 준비과정과 노하우, 최신 취업 트렌드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멘토 1명당 4명의 멘티를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취업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제공했고, 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갈 예정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고교생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원주 지역 내 인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22.5%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사 꿀팁’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원주 지역 마이스터교인 원주의료고등학교에서 바이오산업 취업 특강을 실시하고 원주시지속가능청소년포럼이 주관하는 ‘청소년 논문작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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