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심평원, '킥 오프' 성황리 폐막

"지역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심평원, '킥 오프' 성황리 폐막

기사승인 2020-10-16 14:48:3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원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글로벌 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 '킥 오프(KICK-OF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국제 행사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심사평가원의 국제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지원자 142명 중 최종 50명의 대학생들이 심사평가원의 국제협력 업무 소개 및 E-사옥투어 등으로 구성된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 KICK-OFF에 참여했다.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한 E-사옥투어는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유튜브 형식을 이용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두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린 지역 글로벌 프로그램은 ▲KICK-OFF ▲국제행사 참관 ▲전문가 특강 등 3단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26일 국제심포지엄 및 공모전에 참가하고 11월에는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김무성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장은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사회체험 기회가 대폭 줄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원주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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