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남산 산림욕장 일원에 증가하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적 산림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9월부터 평창읍 상리 남산 산림욕장 일원에 군비 12억 원을 들여 하이데크로 0.55km와 전망대 2개소, 쉼터 2개소, 소규모 야생화단지, 공연마당 등을 조성해 ‘휴양·치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림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편의시설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조성된 인프라를 치유 및 건강증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치유의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계획 중인 각종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전국을 대표하는 ‘휴양·치유’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1년부터 남산 산림욕장에 등산로, 수변데크로, 무장애나눔길, 유아 숲 등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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