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농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농가에서 부담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 일손부족현상 완화를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구직자간의 중개를 진행하고 농작업 유형, 근로 강도 등에 따라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많은 인력 유치를 위해 관외 인력의 경우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통비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스프레이)를 구입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대경 군 농업축산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2021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불투명한 현 시점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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