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2021년에도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중앙 문해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만 60세 이상 비문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정중앙 문해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중앙 문해학당에서는 수학, 영어, 은행업무, 핸드폰 사용 등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군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을 수강생 5인 이상 시 문해교육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현재 7개 학당에서 52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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