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개교 6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상지대에 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별빛광고기획 박유경 대표와 금성광고 김금성 대표가 1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두 업체 모두 원주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이들 업체는 상지대 발전 소식에 귀를 기울여 왔고 상지영서대와의 통합과 개교 65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유경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통합 상지대학교의 발전에 기여와 참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대학마저 힘든 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교 65주년을 기념해 정의용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이 500만원을 기탁했고, 연구에 참여한 교수 및 동문들이 연구비 중 2000여만 원을 모아 기탁하기도 했다.
정대화 총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사업체 운영이 힘든 시기임에도 디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교 6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상지대는 65주년 발전기금으로 10월1일 기준으로 12억5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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