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차기 Sh수협은행장의 재공모에 11명이 지원했다. 기존 후보자 5명에 6명의 새로운 후보자가 도전하게 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이 지난 20일 오후 5시에 차기 수협은행장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Sh수협은행 내부 출신 5명과 외부 출신 6명 등 11명이 지원했다.
지난 1차 행장 후보 공개 모집 때 지원한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를 비롯해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손교덕 산업은행 사외이사 등 5명은 모두 재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내부 출신의 박석주 전 Sh수협은행 부행장과 이길동 전 수협중앙회 신용부문 수석부행장, 외부 출신의 전봉진 전 삼성증권 영업본부장 ▲박백수 우체국금융개발원장 ▲정춘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등 6명이 추가로 지원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행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를 선정하지 못해 행장 후보를 재공모했다.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오는 26일 면접 대상 최종 후보자군을 발표하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8일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