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완료'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완료'

4만6964명에게 10만원씩 지급

기사승인 2020-10-21 12:18:39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군은 4만6964명에게 재난지본소득 10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각종 행사·축제비, 공무원 복지비,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 등의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군비 50억원을 마련했다. 

이후 7월 31일 기준 울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을 마무리했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원돼 군민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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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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