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비산먼지 배출시설에 대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사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평창군은 공무원과 민간감시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 현장을 방문해 11월2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미신고 사업장 단속,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유무, 비산먼지 억제시설 운영상태 및 조치내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평창군은 비산먼지 배출시설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적발되는 사업장은 추후 점검 시 주요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 및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로 인한 군민건강 및 환경 위해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대기환경자원 보전을 위해 노력해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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