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구 천전교 철거와 주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영덕소망교회~영덕먹거리센터 강변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26일부터 공사가 끝날때까지 전면 통제된다.
공사는 구 천전교 철거 후 옹벽(37.7m)과 데크(60m)를 기존 구조물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천전교는 그 동안 통수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태풍·집중호우 시 인근 주택 침수 유발 가능성이 높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철거 민원이 잇따랐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침수 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구 천전교 철거, 주변 정비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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