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앞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앞둬

기사승인 2020-10-22 12:40:53
▲ 사진=‘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조감도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경제에 변화가 일어남과 동시에 부동산 시장 또한 변화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상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 감소가 지난 6월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6월에 1만 5,589건이었던 거래량이 7월에 1만 654건, 8월에 4957건을 기록했다. 9월에는 6월 거래량에 채 10%도 되지 않는 1,894건이 기록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의 급격한 감소에는 정부 규제의 영향도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물경제 위축과 이로 인한 영향도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 여파는 상가 거래량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의하면 20년 상반기 전국 상가 거래양은 총 4,17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피스텔이나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업무시설은 주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각종 규제가 덜하고, 대출 규제도 적기 때문이다. 1인가구나 신생기업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도 예측된다. 

이러한 가운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가 분양을 알리고 나섰다.

이 단지는 4개 동의 아파트 단지와 랜드마크 타워로 구성됐다. 랜드마크타워가 청량리역과 연결되고, 섹션 오피스 외에도 오피스텔과 판매·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섹션 오피스 단지는 랜드마크타워 9~17층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가변형 설계를 가진 섹션 오피스로, 소규모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한다. 2019년 동대문구 사업체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대문구 내 10인 미만 사업체가 약 3만여 개(97.7%)에 달해 섹션 오피스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리역 인근에 고용 유발 효과가 약 6천 명에 달하는 260개 기업 규모의 홍릉 바이오클러스터를 계획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 라운지를 비롯,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와 미팅 장소인 라운지, 회의실 외에도 오피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제공한다. 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조경 공간도 제공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에서 운영 중이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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