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 미시령터널 인접 주민들의 통행료가 오는 2021년부터 무료화 된다.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22일 본회의에서 ‘강원도 미시령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에 오는 2021년부터 미시령터널 인접 지역인 속초‧고성‧인제‧양양‧양구‧홍천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그동안 통행료 부담으로 미시령 구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겨울철 미시령 구도로 결빙사고 예방 효과와 설악‧영북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대하 도의원은 “미시령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계기로 국도 44호선을 비롯한 미시령터널 인근지역 활성화와 강원도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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