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31일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과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DMZ P.O.P 덕분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m 간격 에어베드(600개) 위에서 방역복, 마스크, 장갑을 착용한 후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의료진을 응원하고 그들의 고통을 간접체험 해보자는 취지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과 방역물품으로 100% 환급해준다.
콘서트 출연 가수는 이승철과 알리다.
지역 상품권은 양구 내에서 식사, 주유, 특산품 및 먹거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이어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다양한 형식의 안전 콘서트를 연말까지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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