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2명은 여주 요양시설 교사

원주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2명은 여주 요양시설 교사

기사승인 2020-10-26 12:11:47
▲ 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6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50대 여성 A(호저면)씨와 B(단구동)씨, 50대 남성 C(봉산동)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최근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나온 경기 여주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의 재활 교사로 조사됐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C씨는 지난 22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원주 기독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의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A, B씨는 원주의료원으로 C씨는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인 이들의 남편, 아내, 자녀 등 가족 6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원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내 확진자 수는 총 249명으로 늘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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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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