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자동이체 납부율 73.3%...비대면 편의성 선호

4대보험 자동이체 납부율 73.3%...비대면 편의성 선호

자동이체‧ 전자고지 신규신청자 추첨 400명에 경품 지급

기사승인 2020-10-26 12:29:51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선호도로 자동이체 신청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납부율이 73.3%로 국민 10명 중 7명이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4대 사회보험료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이나 건강보험 모바일앱, 인터넷(모바일)지로, 가상계좌 등 납부방법도 있으나 자동이체 납부는 납부기한을 놓쳐 연체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며 전월에 정상 납부가 되면 당월 보험료에서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말일의 경우 잔고부족으로 보험료가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다시 인출을 시도해 연체금 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가입자 편의에 따라 계좌 또는 신용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고지는 매월 종이고지서의 우편 미도달·분실의 염려가 없으며, 민감한 개인정보도 보호된다.

전자고지는 이메일, 휴대전화, EDI,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한 고지방법으로, 지역 건강보험료 또는 연금보험료 고지서를 우편 대신 이메일로 받게 되면 매월 200원의 감액 혜택이 제공된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건강보험 모바일앱, EDI, 공단 대표전화,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동이체는 직역에 따라 정부24, 각 금융 기관 및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11월20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400명을 추첨해 KF94 마스크(4만원 상당 1상자)를 지급한다.

이번 경품행사는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자동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12월1일 공단 홈페이지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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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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