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오는 2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도와 민간이 공동출자한 ‘㈜강원수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비전 선포식, 다자간 업무협약, 수출 선적식(미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은 도내 17개 우수 수출업체가 참여했으며 품목은 2억900만원 상당의 김치, 파프리카 등이다.
강원수출은 지난해 3월 강원수출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도의회 동의안을 거쳐 설립된 도 출자기관이다.
초기 자본금은 20억5000만원으로 도가 4억5000만원, 금융‧수출유관기관‧수출업체‧물류회사‧수출협회 등이 16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안권용 강원수출 대표(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강원수출을 통한 우수 제품들이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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