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정명 영월 853주년 제38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해 11월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여 영월군민대상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추진되며, 홍보대사 위촉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영월군민대상은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헌신한 군민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2개 부문을 추천 받아 영월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3개 분야 12개 부문 14명으로 확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모범군민상 5명, 효행·선행상 2명, 모범공무원상 7명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예년과 같이 모두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지는 못했지만, 26일부터 군민주간 운영으로 문화예술회관과 사진박물관, 장릉 경내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를 통해 소박한 기쁨이 함께하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