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한 성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무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이석)는 지난 26일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이석 위원장은 “군민들의 성금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잘 담아낸 전봉준 장군 동상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민과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지난 7월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를 발족, 동상 건립기금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전봉준동상건립위원회는 2022년 전봉준장군 탄생 제16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동상 제막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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