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6일 지역민과 도시의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인문마을 ‘일하는 당신 마카모디라’와 진평미래타운 ‘숲속 인문마을 공동체’의 인문마을공동체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공단인문마을공동체는 ‘일하는 당신 마카모디라!!’를 사업명으로 구미시근로자권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공단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문영화제, 인문학강좌, 인문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평미래타운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활성화단체인 ‘한울타리’를 조직해 ‘숲속 인문마을 공동체’라는 사업명으로 라디오진평, 공예와 요가교실 등 마을살이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문마을축제를 추진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각 마을 고유의 공동체문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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