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홍진근)은 27일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에서 발굴된 문화재로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와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불가의 진리를 깨우친 성자 ‘나한’은 일상 속 평범한 모습으로 마주한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볼수록 정이 가는 투박하면서 은은한 미소가 매력으로 많은 관람객들과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재현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재관리팀 또는 동강사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