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최근 진폐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에서 진폐재해자 권익과 복지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진폐재해자를 대상으로 재해위로금 설명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긴급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청룡 이사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은 젊음을 바쳐 어두운 탄광에서 피 땀흘려 일한 탄광 근로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면서 “앞으로도 석탄산업 후유증으로 힘겨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진폐재해자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진폐재해자의 날은 지난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명암 속에 탄광촌에서 젊음을 바쳐 일하다 진폐증을 얻은 진폐재해자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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