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강원 원주시 본사 사옥 현관에서 직장 문화 배달 행사인 ‘두드림으로, 퍼니 퍼커션(Fuuny Percussion)’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직장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워라밸을 포함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공사와 매칭 선정된 예술단체 ‘림스타악기 앙상블 팀’이 이날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직장 문화 배달’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개최된다. 해당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 및 생활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공사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 문화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실질적인 가족친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월 직원과 직원가족들을 초청한 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관람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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