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권총 찬 경호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배치됐었다고 합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국회를 방문하는데 이런 경호원들을 배치했다면 이런 사람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습니다.”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

민 의원은 “대체 제 정신들이 아니군요. 해외토픽감입니다. 청와대 대변인 하면서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각국의 국가원수 경호상태를 볼 기회가 있었지만 중동이나 중앙아시아의 독재국가에서도 이런 경호를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 의원은 “신발이 한 번 날아왔었다고 본회의장 안에 권총 찬 경호원들을 배치하고 야당 원내대표 못 수색을 합니까? 아니 하다하다 따라할 게 없어서 김정은 경호를 따라하나? 한심하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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