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관할구역 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진화대 등 총 493명의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도 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으며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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