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봉산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원주 155번)와 태장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B씨(원주 156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원주의료원으로 격리조치 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각각 원주 149번과 원주 154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49번 확진자는 여주 요양시설인 라파엘의 집 관련자와 접촉 후 감염됐고, B씨는 확진자와 동일 호프집을 이용해 감염된 154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강원도 내 확진자는 총 2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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