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최동구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한국경영과학회가 수여하는 2020 경영과학대상 '차동완 젊은경영과학자상'을 받았다.
미국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실전경험을 쌓은 뒤 2016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경영과학 분야 연구성과, 학회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차동완 젊은경영과학자상은 차동완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이다.
이 상은 국내·외 경영과학 분야 산·학·연 활동을 통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2014년 제정된 후 지금까지 국내·외 연구자 5명만이 수상했다.
포스텍은 2014년 장봉규 교수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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