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블루원리조트가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탁 운영 사업에 뛰어들었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달 30일 멜론자산운용과 경기 안성 아덴힐CC(대중제 18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블루원리조트는 현재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를 비롯해 경북 상주, 경기 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워터파크·콘도 등 복합리조트, 상주 골프텔 등을 운영중이다. 

오는 2021년에는 경주에 국내 최초 6홀 4코스로 구성된 24홀 대중제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블루원리조트는 그 동안 쌓아온 골프장 운영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탁 운영 사업에 진출, 기존 위탁 사업자와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사장은 "골프장 운영 노하우와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한 위탁 운영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기존 골프장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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