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발행하는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이 연말까지 연장됐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당초 10월말까지던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권 10억원·카드 15억원 어치를 특별할인 판매한다.
할인금액 소진 시 할인율은 5%로 전환된다.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판매 대행점 28곳에서 구매한 영덕사랑상품권은 가맹점 1436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덕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충전하면 된다.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업소인 1061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이 아니거나 영덕 이외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연동된 체크카드 결제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사랑카드 특별할인 판매 기간 연장이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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