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박지선 유족 의사 고려 부검하지 않기로 

경찰, 故 박지선 유족 의사 고려 부검하지 않기로 

기사승인 2020-11-03 08:23:15

▲ 개그맨 故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족 의사를 존중해서 부검은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향후 통신 수사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故 박지선 씨와 모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juny@kukinews.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