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오는 5일부터 관내 사격장·피탄지·비행장을 대상으로 한 소음 측정이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면 독골사격장 및 대암산 피탄지(5일), 안대리 군용 비행장(9일)이다.
사격 소음 측정은 독골사격장 주변 10개소와 대암산 피탄지 주변 10개소 등 총 20개소에서 진행된다.
안대리 비행장 소음 측정은 안대리, 정림리, 이리, 동수리, 상리, 학조리, 공리, 남면 심포리 등 10개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군부대 훈련일정에 따라 각 측정지점에서 7일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양구 관내 사격장·피탄지·비행장 소음 측정 시 주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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