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한지 14일만이다.
3일 영화제작사 더램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8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110명이다. 해당 수치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지 14일 만이다.
영화는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들의 열연이 호평받으면서 영화는 입소문을 타 개봉 첫날부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손익분기점은 국내에서만 집계할 경우 전국 190만 관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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