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은 정선아리랑상원 활성화를 위한 고객층의 다변화 방안 모색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용역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의 연령대, 거주지역, 소비패턴, 지역관광 패턴 등 다양한 특성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정선아리랑상권에 대한 방문 후기, 누리꾼들의 SNS 기반 평가, 언론 기사 등 각종 온·오프라인 기반 기초데이터, 통신사·카드 결제 데이터에 기반한 유동 인구 측정, 방문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평가 등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한다.
이달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선 지역상권 및 경기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관광 발전방안 수립 및 향후 정선군 및 재단의 상권 활성화사업 추진의 정책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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