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강원 정선 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이 2일부터 재개된다.
‘아리 아라리’ 공연은 정선 5일장마다 아리랑센터에서 선보인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이다.
2020년 도 우수 전통상설공연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18~25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개최된 2020 공연관광 페스티벌에서 웰컴시어터 참가작으로 선정돼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1일에는 네이버 TV 및 유트브 채널 케이 퍼포먼스 온 에어(K-Performance On Air)를 통해 송출됐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아쉽게 중단됐던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 재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힐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브랜드 제고와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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