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거리두기 기획 공연인 ‘DMZ 평화이음 불감자 콘서트’가 오는 7일 강원 고성군 삼포 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 유행중인 캠핑 개념을 공연에 도입해 모닥불을 지그재그식으로 배열했다.
가수는 장범준, 십센치, 옥상달빛이 출연한다.
특히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평화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당일 전액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또 티켓 예매자에게 고성 특산품 정보를 공유해 사전 택배를 비롯해 당일 현장 구매 매장도 운영한다.
변정권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콘서트를 통해 공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평화지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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