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새마을세계화재단은 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주민과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한다.
재단은 그동안 해당 마을 주민 등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좌로 전환했다.
또 국내 전문가들의 강의를 영상으로 제작해 현지로 전달, 연수 효과를 높인다.
이번 연수는 5개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푸닌, 띤띤, 타이라이, 탄호이쭝, 빈푹수언) 주민과 관계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협동조합에 관한 이론 교육, 베트남 협동조합 우수사례 및 농어개발정책 등을 진행한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온라인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북도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012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91개국 7271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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