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0 원주 온오프라인 채용 박람회가 5~27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채용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중심의 1차 서류전형을 위한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삼양식품, ㈜네오플램, 진양제약(주), ㈜메디아나, ㈜인성메디칼 ㈜제테마 등 34개 우수기업이 채용관을 운영한다.

품질관리, 생산, 사무, 연구, 디자인, 서비스 직종 등 총 1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5~18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에 이어 25~27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1:1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상자의 면접 시간을 분산하고 인원도 제한할 방침이다.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일자리 창출의 장기적 대응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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